안녕하세요
오늘도 서귀포는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점심즈음 되니 비가 엄청 내리네요
오늘 가본 맛집은 엉또폭포 가기전에 위치한
엉또올레차이나타운에 가봤습니다
엉또올레차이나타운은 서귀포에서는 꽤나 유명한
중국음식점인데 저는 처음 가봤습니다 ^^;;;;;
엉또올레차이나타운 입구
입구사진입니다 큰 간판이 없어서 멀리서 봤을땐
그냥 일반집 같았습니다
원래 간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간판이 안보이네용!
주차장은 커서 편의성이 높았습니다
식당 안에는 가운데 7테이블정도 있었고
2개의 방도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운데 테이블에 착석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 사진입니다
일반 중국음식점과 거의 비슷한
메뉴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천메뉴로는 차돌박이 짬뽕, 굴짬뽕이였습니다
대부분 사람들도 둘중 하나를 먹는모습을 보여줬네용
또한 매운맛인 빨간국물, 담백한맛인
하얀국물을 선택할수 있어
매운맛을 선호하시는분은 빨간국물로
선택하시면 좋을듯 해용!!
우리는
빨간차돌박이짬뽕 2개, 일반짜장 곱빼기 1개,
미니탕수육을 주문했어요
굴짬뽕은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차돌박이로만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사진입니당
보통 중국음식점과 같은 반찬인데
깍두기는 해장국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금방한 깍두기가 아니라
엄청 잘 익은 깍두기가 나오는게 특이하네요 ^^;;
탕수육은 소스를 미리 부워서 가져다 줍니다
(개인적으로 부먹파라 개이득!!)
탕수육은 일반 중국음식점과 비교했을때
소스가 약간 달달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우선 짬뽕은
처음 왔을때 국물에 기름이
많이 끼어있던 모습을 볼수 있었고
면발은 다른곳에서 먹었던 짬뽕면보다
더 두꺼워서 쫄깃한 식감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짬뽕에 중국음식
특유의 탄맛이 나야 맛있다고 느껴지는데
아쉽게도 여기는 탄맛은 느끼지 못했어요ㅜㅜ
빨간짬뽕을 시켜서 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리 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향은 나지 않아서 아쉬운 감이 있을수 있는데,
이 부분을 차돌박이의 기름진 맛과
페퍼론치노의 매운맛 그리고 진한 국물을
활용하여 이집만의 특유의 맛을 만든듯 합니다
나름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면도 짬뽕과 같이 더 탱탱하였고 굵었습니다
다른 중국음식점 짜장명 곱빼기 양을 생각해서 일부러
곱빼기를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맛또한 일반적인 짜장면맛........
양이 엄청나서 가성비 굿입니다!
저희가 갔을땐 11시여서 한 테이블만 있었는데
비가와서 엉또폭포를 보러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왔는지 아니면
원래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온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오네요
일찍 갔던게 운이 좋았네요ㅜㅜ
오늘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경기를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것 같네요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주변에 있던 엉또폭포를 못가봤지만
다음에 꼭 가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ㅜㅜ
비도 적당히 와서 엉또폭포 장관이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ㅜㅜ
비오는날 엉또폭포 놀러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비오는날이니 미끄러지는거 조심하시구요!!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다른 중국음식점 포스팅한 것을 링크걸어두겠습니다
비교해서 보시면 더욱더 재밌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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