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최고 맛집 '푸주옥'[오라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제주는 눈은 안 오고 슬프게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살짝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했는데 아쉽습니다

오늘은 이런 추운 날씨에 딱 좋은 곳!! 설렁탕 맛집 푸주옥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전국에 많은 푸주옥들이 있는데요 아마 설렁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셨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한곳은 애향운동장 맞은편에 있는 푸주옥 [오라점]입니다 앞편과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애향운동장이 있어 주변 곳곳에 주자창이 많다는 큰 장점이 있는 푸주옥입니다

푸주옥의 약속입니다

저희 집 국물은 전통의 비법대로 고아 낸 보약 같은 진국입니다

만약 프림이나 우유, 수입 사골 분말, 땅콩가루 등 어떠한 첨가물을 넣어 농탁하게 한 것이면 10억 원을 배상하겠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푸주옥만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큰 솥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조리하는 모습은 안보였지만 거대한 솥에 여러 고기들이 들어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푸주옥 메뉴판입니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드는 음식답게 가격대가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정성들여 진국을 만들기에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무릎 도가니탕(1,8000원), 꼬리곰탕(19,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여느 다른 해장국집이나 설렁탕집처럼 깍두기 김치 등 간단한 찬들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릎 도가니탕(18,000원)입니다 약간의 국수면과 도가니를 찍어먹을 수 있는 겨자 등 나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물이 너무 많아 건더기는 잘 확인되지 않네요 ㅜㅜ~~

도가니 건더기들입니다 가격대가 비싼 만큼 엄청 많은 도가니들이 들어있습니다 ^^

꼬리곰탕(19,000원)입니다 꼬리곰탕 역시 진한 진국과 함께 나오고 있으며, 건더기들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했으며 약간 심심하게 먹었지만 진국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따뜻한 푸주옥 진국을 한번 드셔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며

조만간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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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킴이